강재훈 사진학교는 '기술적으로' 잘 찍는 법을 익히는 데 머물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피사체를 효과적으로 담아 사진의 주제를 표현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거듭하여 익힙니다. 한 장의 사진이라도 리듬과 패턴,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촬영할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다시 촬영을 하더라도 동일한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만큼 카메라를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있고, 자신의 생각과 의도를 정확히 표현해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강의를 맡은 한겨레신문 강재훈 사진선임기자는 사진 이론 수업과 야외 촬영 실습을 번갈아 진행하며 사진을 깊이있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것입니다. 1박2일 워크숍에는 초청강사 특강을 마련해, 사진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