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장르소설 전문 창작강좌!
장르적 특징과 문법부터 구상과 취재, 캐릭터 구축, 플롯과 반전까지...
<황금드래곤문학상> 대상 수상작가 김종일이 전하는 장르소설 창작의 남다른 비책
장르 문학상이 늘고 있다. 응모작 또한 쏟아진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은 장르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 응모작을 찾기 힘들다 말한다. 왜일까?
장르소설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애정 없이는 좋은 작품을 쓰기 어렵다는 사실을 간과한 응모작들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장르소설의 본질은 무엇이며, 어떻게 써야 하는가?
이 강좌는 국내 장르소설계를 대표하는 김종일 작가가 예비작가들에게 털어놓는, 제대로 된 장르소설 쓰기의 비책을 전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소설 창작 강좌는 많다, 그러나!
장르소설 창작 강좌는 이제껏 없었다.
총 10주 동안 아이디어 구상부터 취재, 캐릭터 구축과 갈등 조성, 플롯과 사건 배열 등 장르소설에 특화된 창작 이론부터 책 출간과 공모전 당선에 이르기까지 장르소설 창작의 A부터 Z까지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 강의한다.
김종일 작가는 장르소설 창작에서 강조하는 필수요소로 '재미'를 꼽으며, 강의 역시 흥미진진하고 역동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역설한다.
* 매주 강의 전 수강생들이 제출한 습작 과제를 토대로 김종일 작가가 1:1 첨삭 지도를 해드립니다.
* 수강 추천 대상
- 추리, 공포, 스릴러 등 장르소설 예비 작가
- 자신의 소설에 장르적 색깔을 입히고 싶은 작가
- 장르소설에 관심 있는 이 누구나
□ 강사명: 김종일
장르소설가
2006년 국내 대표적인 장르문학상인 '황금드래곤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장르문학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수상작인 <몸>에 대해, 서영채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서사 전체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만큼 자신의 소재를 다루는데 능숙했다. <몸>에서 보여준 강렬한 묘사가 향후의 작품을 통해 서사의 깊이로 심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호평했다.
2008년 두번째 작품 <손톱>을 선보이며 한층 짜임새있는 전개와 오감을 자극하는 묘사로 '씨줄과 날줄로 빈틈없는 미스터리적 그물을 쳐놓고 작중인물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가는 뛰어난 공포소설'이란 찬사를 받았다.
2010년 윤태호 원작만화 <이끼>를 소설화하였고, 최근에는 장편소설 <삼악도>를 펴내며 국내 대표 장르소설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다음은 장르소설 창작 강의를 준비하는 김종일 작가 스스로의 다짐이다.
"장르 소설을 쓰며 가장 아쉽고 절실했던 문제는 장르 소설을 어떻게 써야 할지 일러주는 길잡이가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 강좌를 통해 장르 소설 작가를 지망하는 이들이 장르 소설 창작을 제대로 이해하고 꾸준히 정진해 작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싶습니다."
* 작가 블로그 : http://cafe.naver.com/genre
제 1강. 장르소설 이해
- 장르소설이란 무엇이며, 공포/추리/스릴러를 중심으로 각 장르의 특징과 매력, 장르소설의 획을 그은 작가 작가와 대표작을 살펴본다. 장르소설 작가가 되기 이전에 유념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습작 과제 제시
제 2강. [구상과 취재] 장르 소설을 쓸 때 버려야 할 것들
- 장르소설을 쓰기 전 구상과 취재 단계에서 취해야 할 미덕, 그리고 반드시 버려야 할 폐단
제 3강. [문장과 문체] 장르소설, 문장처럼 중요한 요소는 없다
- 소설을 이루는 근간이며 독자와 소통하는 수단인 문장. 그 문장을 쓰는 요령과 자신만의 문체를 구축하는 법을 익힌다
제 4강. [캐릭터 구축] 장르소설 캐릭터의 은밀한 매력
- 독자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캐릭터의 비밀과 주동인물-반동인물을 구축하는 요령
제 5강. [서사와 묘사] 서사와 묘사가 만났을 때
- 장르소설에서 서사와 묘사가 어떤 방식으로 어우러져야 독자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지 익힌다
제 6강. [갈등과 긴장] 인물이 갈등할 수 밖에 없는 10가지 이유
- 장르 소설에서 필수적인 갈등과 극적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조성하는 방법
제 7강. [플롯과 사건] 장르소설의 사건, 아래서 볼까? 옆에서 볼까?
- 장르소설에서 이야기에 걸맞은 시점을 어떻게 결정하며, 독자에게 재미를 주는 플롯을 어떻게 배열해야 하는지 살핀다
제 8강. [반전] 장르소설, 반전을 위한 결말은 없다
- 장르소설에서 반전은 과연 필수 요소인가? 반전이 주는 재미와 반전 이전에 간과해서는 안될 요소
제 9강. [퇴고와 출간] 퇴고라는 이름의 절차
- 장르소설에도 필수적인 퇴고부터 투고, 출간에 이르는 마지막 단계를 두루 살핀다
제 10강. [강평] 장르소설, 습작기의 끝
- 수강생들의 습작을 강평하고, 묻고 답하며 교류한다
* 참고교재
'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킹, 김영사
'당신도 해리포터를 쓸 수 있다', 오슨 스콧 카드, 북하우스
'베스트셀러 소설 이렇게 써라', 딘 쿤츠, 문학사상사
'작가가 작가에게', 제임스 스콧 벨, 정은문고
'캐릭터의 탄생', 빅토리아 린 슈미트, 바다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