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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례의 일본어 번역작가 입문 13기
  • · 서울 한겨레교육문화센터 한겨레교육문화센터(신촌)
  • · 2013.06.26 - 2013.09.11 12회 24시간
  • · 교육비 : 420,000원 → 할인가 420,000원
  • · 할인조건 :
  • · 강사명 : 한성례
  • · 문의처 : 02-3279-0900
  • · 홈페이지: 바로가기
조회: 1551    |    수강생의견 (총 0건)
등록일: 2013-06-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일본어 번역가로 향하는 최적의 입문과정
베스트셀러 <1리터의 눈물>의 한성례 작가가 지도하는 좋은 번역자 양성과정!!
우수 수료자는 출판사에 우선적으로 번역작가 추천기회를 부여하는 특전 제공

'일본소설 코너'는 이제 대형서점의 가장 눈에 띄는 진열대를 차지하고 있다. 표지부터 시선을 끄는 수십 종의 신간들이 줄을 잇는다. 일본 서적의 한국어 번역 출간은 근래 들어 엄청나게 증가했다. 수입서적 중 일본서적은 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독자층도 탄탄하다.

그렇다면 이 많은 책을 누가 번역하는 것일까?
뜻밖에도 번역되어 발간되는 책의 양에 비해 일본어 번역작가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출판계가 좋은 일본어 번역자를 찾지 못해 고전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번역하고 싶은 책은 많은데, 번역을 담당할 제대로 된 번역가는 많지 않다.

일본어 전공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그럼에도 좋은 번역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까닭은 무엇인가?
일본어를 능숙하게 말하고 읽고 쓴다고 해서 좋은 번역가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번역자가 해당언어를 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결코 좋은 번역자가 될 수 없다.

좋은 번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번역에 대한 감각이 매우 중요하다. 또 다방면으로 지식도 쌓아야 한다. 이를 위해 습관적으로 책을 읽어야 한다. 더욱이 글을 다루는 솜씨는 특히 중요하다. 번역은 제2의 창작이기 때문이다. 또한, 번역 저서의 첫 번째 독자로서 자긍심을 가져야 하고, 무엇보다도 번역 일을 즐겨야 한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는 일본어 번역작가 입문과정을 새롭게 마련했다. 번역은 배운다고 잘하는 것도 아니고, 간단히 가르칠 수 있는 분야도 아니다. 하지만 배우면 실력은 향상된다. 좋은 선생님과 재능있는 제자가 만나면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크다.

일본어 번역작가 양성과정은 베스트 셀러 <1리터의 눈물> <또다른 로마인 이야기>의 한성례 작가가 담당한다.
번역의 가장 어려운 분야인 시를 한일 양국어로 번역하는 유일한 번역자로 유명한 한성례 작가는 1990년대 초반부터 한국 시인들의 시를 일본의 다양한 문학지에 번역, 소개해왔다. 한국 시인들의 여러 시집과 에세이집을 일본어로 번역하여 단행본으로 출간, 일본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었다. 또 한국 문인들의 글을 출판사는 물론, 마이니치신문, 도쿄신문, 주니치신문 등에도 기획, 번역하여 게재하고 있다.
한 작가는 이처럼 한국어를 일본어로,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양방향 번역과 한일 양국 사이에서 출판 기획을 해온 다양한 경험을 살려 이 과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이 강좌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분야는 글쓰기이다. 강의는 번역 실전과 글쓰기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번역자는 무엇보다 글을 잘 써야 한다. 해외의 이름난 작가들 중에 번역자가 많은 까닭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러므로 강의는 번역 실전과 글쓰기를 함께 진행한다. 매회 첫번째 시간은 주제별 강의를 진행하고, 두번째 시간에는 글쓰기와 번역 과제물을 분석하고 수정하는 실전이다. 텍스트는 주제별로 제공되며 글쓰기 노트는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초급 이상의 일본어 실력’을 갖춘 분이라면 누구든지 수강을 추천한다.
이 과정에서 일본어 실력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본어는 한국어와 어순도 같은데다 같은 한자권이어서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실력이 향상되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과정의 우수 수료자들은 한성례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출판 에이전시 회사 '크다라 주식회사'를 통해 번역작가로서의 길을 걷도록 하는 특전도 부여된다.

* 한겨레 일본어 번역작가 양성과정은 <입문> <연구반> <심화반> <완성반> 등 4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일본어 번역작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강사명 : 한성례
□ 강사소개 : 현 세종사이버대 교양학부 겸임교수
출판 에이전시 (주)크다라 대표

세종대 일어일문과 졸업. 세종대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 일본학 전공.
1986년『시와 의식』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1994년 ‘허난설헌 문학상’ 수상.
2009년 11월 일본어시집『光のドラマ(빛의 드라마)』로 일본에서 <詩と創造(시와 창조) 상> 수상.
시집으로, 한국어시집『실험실의 미인』(1992년 출간, 2008 재출간, 글나무 ), 일본어시집『감색치마폭의 하늘은』(1997년, 일본 세이쥬사 書肆靑樹社 ),『빛의 드라마』(2009년, 일본 세이쥬사 書肆靑樹社).
번역서 소설, 에세이, 인문서, 동화 등(한국어로 번역 출간)

『방황의 계절』(츠지이 다카시(?井喬) 저, 1992년, 김영사 간)
『숨쉬는 오른발』(오카모토 마사코(岡本雅子) 저, 1993년, 답게 간)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무라카미 류(村上龍) 저, 1999년, 동방미디어 간, 2008년, 태동출판사 간)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1권~4권 (이케다 가요코 池田香代子 구성, 2002년~2005년, 2009년, 국일미디어 간)
『세상의 균열과 혼의 공백』(유미리 柳美里 저, 2003년, 문학동네 간)
『은하철도의 밤』『주문 많은 음식점』(미야자와 겐지 宮澤賢二 저, 2003년, 북폴리오 간, 2008년 맑은소리 간)
『입질(한국의 강낚시)』(다시로 슌이치로 田代俊一? 저、2004년, 태동출판사 간)
『단 하나의 보물』(가토 히로미 加藤浩美 저, 2004년, 국일미디어 간)
『내 남편 역도산』(다나카 게이코 田中敬子 저, 2004년, 자음과모음 간)
『먹는 여자』(츠츠이 도모미 筒井ともみ 저, 2005년, 이룸 간』
『자살보다 섹스』(무라카미 류 村上龍 저, 2005년, 이룸 간)
『요약 세계문학전집』1, 2 (기하라 부이치 木原武一 엮음, 2006년, 이지북 간)
『돌에서 헤엄치는 물고기』(유미리 柳美里 저, 2006년, 문학동네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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