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 특강]

시대의 강심장, 한국의 레지스탕스를 만나다.

투쟁은 비장하고 장엄하게! 혁명은 명랑하고 치열하게!
레지스탕스는 유럽에만 존재한다? 이제 한국의 레지스탕스들을 만나보자.
청년 안창호의 신민회부터 만년 여운형의 조선건국동맹까지…
민족해방과 새조국 건설이라는 대의를 위해 목숨걸고 투쟁한 7개 비밀결사단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때로는 비장하고 때로는 명랑한 가슴뛰는 삶을 만난다.

□ 강사명: 조한성

저자 조한성은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부터 3년 반 동안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으로 일했다.
친일 반민족 행위 조사 대상자를 선정하고, 친일 반민족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국내외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근대 지식인들의 활동과 고뇌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리하여 한ㆍ일 양국의 기록을 조사하고 관련자들의 회고록과
최근까지 발표된 연구 성과들을 두루 검토했다. 당시 긴박했던 현장을 누빈 레지스탕스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사투의 현장에서도 붓을 들어 긴장되고 장엄한 순간을 남긴 기록들은 오늘까지 남아 당시의 진실을 여과없이 들려 준다.

청년 안창호의 신민회부터 여운형의 조선건국동맹까지.
일본 제국주의의 야만적 지배에 맞서 민족해방과 새 조국 건설이라는 뜻을 위해 목숨 걸고 투쟁한
7개 비밀결사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