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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경태의 자서전 스쿨 : 모든 인생은 기록할 만한 가치가 있다
  • · 서울 한겨레교육문화센터 한겨레교육문화센터(신촌)
  • · 2013.06.29 - 2013.09.14 12회 24시간
  • · 교육비 : 650,000원 → 할인가 650,000원
  • · 할인조건 :
  • · 강사명 : 고경태
  • · 문의처 : 02-3279-0900
  • · 홈페이지: 바로가기
조회: 955    |    수강생의견 (총 0건)
등록일: 2013-06-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역사란 무엇인가. 다름 아닌 내가 바로 '역사'다!
단, 쓰는가와 쓰지 않는가의 차이일 뿐.
뜨거웠던 내 인생에 바치는 자서전 쓰기, 마침내 책 한 권의 주인공이 된다

여기 책 한 권이 있습니다.
A4 용지보다 훨씬 작은 크기, 300여 쪽의 보통 두께. 이 작은 공간 속으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까요?
연체동물처럼 몸을 말고 구기고 오므려 축소한 뒤 책 속으로 스며드는 초소형 인간을 상상해봅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봅시다. 책 속으로 자신을 밀어넣는 흥미진진한 체험을 해봅시다.
요가나 체조 훈련으로 유연해진들, 육체로서의 ‘나’를 책 속에 넣을 순 없습니다.
섬세한 기억과, 복잡한 마음과, 수많은 관계의 회로로 구성된 또 하나의 ‘나’는 책 한 권에 너끈히 들어갑니다.

한 사람의 ‘나’는 바로 한 권의 책이고, 한 권의 책은 바로 한 사람의 ‘나’입니다.
‘나’는 책으로 기록할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나’는 책에 기록할 만한 이야기가 충분합니다.
‘나’를 존중한다면 한번쯤 ‘책’이 되어봅시다.

꿈결인듯 유유히 흐른 시간
활자로 기억하고 책으로 간직한다

자신의 삶을 성찰한 준비가 됐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10대라고 자서전을 쓰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남녀노소 관계없습니다. 당신을 책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드립니다.

삶을 되돌아보고 반추할 나이가 됐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신의 삶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픈 분들,
가슴 속의 뜨거운 이야기를 쓰지 않고는 배길 수 없겠다는 분들, 죽기 전에 무조건 책 한권을 남기고픈 분들,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 강의 진행 방식
12주/총 3라운드 형식이며, 오프라인 12회 강의로 진행됩니다.

제1라운드 (1~4주)
자서전 집필을 위한 글쓰기 기본수업을 진행하고, 자서전 기획안을 작성한다.
수강생들의 자서전 초고를 놓고 함께 읽고 평가해본다.

제2라운드 (5~10주)
책의 뼈대 구상을 완료하고 폭풍집필에 돌입한다. 개인차에 따라 목표 원고분량은 달리할 수 있다.

제3라운드 (11~12주)
퇴고와 탈고의 시간. 수강생들 글을 모은 책을 출간할 경우 실무작업

* 수강 추천 대상

-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자서전을 직접 집필하고 싶은 이
- 삶의 기억을 정리하며 나의 과거를 객관화해보고 싶은 이
- 내 인생의 근거와 배경이 되는 자료를 조사하고 취재해 글로 남기고 픈 이


□ 강사명: 고경태

안녕하세요. 한겨레신문 고경태 기자입니다.

제 인생 처음으로, 그리고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역사상 처음으로 자서전 쓰기 강좌를 엽니다.

책쓰기엔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마음먹기는 쉽지만, 실제 열매를 맺기란 쉽지 않습니다. 글을 쓰고 싶게 하는 자극이 필요합니다. 게으름 피우지 않고 제때 글을 쓰도록 독려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제대로 쓰고 있는지 헷갈릴 때 길을 안내해 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경험이 없는 분들에겐 그렇습니다.

저는 얼마전 한 인터넷 웹진에 ‘아버지의 스크랩’이라는 글의 연재를 마쳤습니다. 아버지가 남긴 신문스크랩을 통해 ‘아버지의 자서전’을 대필한 셈입니다. 곧 책으로도 나올 예정입니다.

자서전 쓰기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여러분이 마라톤을 뛸 때 저도 뜁니다. 목이 마를 때 물병을 던져주면서, 포기하고 싶을 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면서 함께 뛰고자 합니다.

강사 경력
현_ 한겨레신문 기자
전_ <한겨레21>, <씨네21>, 편집장

저서 : 글쓰기 홈스쿨 (한겨레출판, 2011)
직설 (한겨레출판, 2011)
유혹하는 에디터 (한겨레출판,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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