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은 전략이다
한겨레 진명선 기자가 전하는 언론사 입사 논술 전략
'관점-논리-문장- 퇴고' 4대 전략으로 내 논술이 달라진다

언론사 입사 준비를 막 시작할 무렵이었습니다. 꿈은 야무졌고, 용기는 백배했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평가는 냉혹했습니다. 누구도 제가 필기시험을 통과할 거라고 예상하지 않았습니다.
논문투를 벗어나지 못한 문체, 주제를 겉도는 흑백논리, 남의 관점을 복사하는 수준의 빈곤한 통찰력. 합격의 가망이 없다 했습니다.
“얘가 어쩌려고 이러나.” 스터디를 같이 한 1인은 혀를 끌끌 찼다지요.
모두의 예상은 석달 뒤 깨졌습니다. <한겨레신문>을 비롯한 어지간한 언론사의 필기시험을 통과했습니다.

백가쟁명 논거가 아닌
일필휘지 논술을 익혀라

저는 논술에도 수학처럼 공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개의 수험생들은 이걸 몰라서 아는 주제가 나오면 붙고, 자신없는 주제가 나오면 떨어지기를 반복합니다. 논술 실력이 바닥이던 제가 필기시험 합격의 커트라인을 넘기 위해 밟았던 그 과정은 논술을 수학 문제처럼 분해하고 분석하고 공식화하는 일이었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은 논술이 아니라 논제만 공부하는 탓에 합격의 고비를 넘지 못합니다.
　　
논술은 관점-논리-문장 3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각각의 요소가 글 한편에서 어떤 구실을 하는지를 제대로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익히는 일 또한 필수적입니다. 이 과정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게 같은 글을 한 번 더 쓰는 ‘퇴고’입니다. 그래서 저는 논술에 필요한 4대 전략을 '관점 전략-논리 전략-문장 전략-퇴고 전략'으로 잡았습니다.
　
강의는 첨삭에 집중합니다.
4가지 전략을 기준으로 수강생의 논술을 첨삭하고, 수강생은 이 결과를 토대로 4가지 전략을 자신의 논술에 바로 적용하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 한 차례 1:1 대면 첨삭을 통해 4가지 전략으로 포괄되지 않는 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합니다.


□ 수강 추천 대상
- 언론사 입사 전형 중 필기시험을 통과해보지 못한 수험생
- 언론사 입사 스터디 경력이 1년을 넘었는데도 논술에 자신없는 수험생
- 누구보다 논제 정리에 열심이지만 글쓰기에는 낙심하는 수험생
- 논제를 받으면 글 구성에 30분, 첫 문장에 30분을 쓰는 수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