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입사전형에서 논술보다 까다로운 게 작문 쓰기입니다.
장르는 모호하고, 준비법은 장막에 가려 있는 듯합니다. 누구는 칼럼을 읽으라 하고, 누구는 소설을 권합니다.
픽션 스토리를 잘 쓰는 게 정답이라는 주장도 떠돕니다.
언론사는 수험생의 창의성을 확인하려고 작문 능력을 테스트합니다. 창의성은 언론인이 갖춰야할 필수적 지적 능력이자 조건입니다.
창의적 글쓰기를 해야 작문 시험을 돌파할 수 있습니다. 작문의 능력을 갖춰야 논술까지 정복할 수 있습니다.
<기자 그 매력적인 이름을 갖다> <나는 어떻게 쓰는가> <4천원 인생>의 저자 안수찬 기자가 그 길을 보여 드립니다.
작문시험을 보다 잘 치려는 언론사 입사 준비생을 위해
한겨레 안수찬 기자가 알려주는 남다른 작문 전략
작문은 ‘자유로운 글쓰기’의 다른 이름입니다. 언론사 입사 시험에는 작문 과목이 빠지지 않습니다. 개성·창의력·상상력을 넘어 인성과 덕성까지 글에서 엿보이는 게 작문입니다.
논술 시험은 몇몇 시사 논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대비할 수 있는 반면, 작문은 간단히 정복할 수가 없습니다. 입사자의 ‘모든 것’을 토해내야 좋은 작문을 쓸 수 있습니다. 작문 시험을 준비하려면, 글쓰기의 근본부터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봅니다. 자신이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지 들여다보는 힘이 있어야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 머물러서는 글쓰기의 발전이 없습니다. 일상·이웃·주변·사회에 널린 무한한 글감을 발굴해, 자신의 감성·취향·지식·관점과 버무려, 남과 다른 독창적 형식으로 표현해 내는 방법을 이 강의에서 다루려 합니다.
전과 후, 남과 나
다른 작문은 가능하다!
강의는 <한겨레21> 사회팀장, <한겨레> 탐사보도팀장·사건팀장을 거친 안수찬 기자가 맡습니다. 안수찬 기자는 일반적인 문장론과 수사법에 더해 남다른 형식의 활용, 사소한 것들을 재미있게 바라보고 표현하기,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진솔하게 드러내기 등 개성 있고 발랄한 글쓰기에 중점을 두고 토론과 개별지도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 수강 추천 대상
- 독창적으로 글을 쓰려는 언론사 입사 준비자
- 작문에 취약한 사람, 작문·논술 시험을 나름 대비했지만 자꾸 낙방하는 사람,
- 작문 실력을 바탕으로 논술까지 정복하고 싶은 사람, 글쓰기의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