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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근 교수의 ‘마흔에 만난 공자’
  • · 경기 한겨레교육문화센터 한겨레교육문화센터(분당)
  • · 2013.10.31 - 2013.11.15 4일 8시간
  • · 교육비 : 100,000원 → 할인가 100,000원
  • · 할인조건 :
  • · 강사명 : 신정근
  • · 문의처 : 02-3279-0900
  • · 홈페이지: 바로가기
조회: 1337    |    수강생의견 (총 0건)
등록일: 2013-09-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인생의 새로운 분기점에서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인문학 멘토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의 저자 신정근 교수 직강

마흔, 다양한 이력들을 밟으며 오다보니 제 2의 사춘기가 찾아오는 나이다.
첫 사춘기 때는 그저 빨리 나이를 먹고 싶었지만, 먹을수록 무거워지는 책임감은 짐이 되기도 하고 삶을 버티는 힘이 되기도 한다.
이제 한 걸음 내딛기에도 가볍지 않기에 여러 선택에 있어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급박한 세상의 변화에 따라가려다 보니, 이제껏 옳다고 생각했던 여러 잣대가 흔들리는 시기 또한 마흔 즈음이라 고민은 깊어지기만 한다.

그러나 이것은 현대인만 겪는 고민이 아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성장통이다.
그런 만큼 여러 가지 해결책이 제시되었고, 그 가운데서 신정근 교수는 다음과 같이 공자의 가르침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자로가 자율적 인간에 대해 물었다. 공 선생이 대꾸했다.
“자신을 갈고닦아서 맡은 바를 신중하고 차분하게 수행한다.”
자로가 너무 간단한 대답이 믿어지지 않는지 다시 물었다.
“이게 전부입니까?”
공 선생이 대꾸했다.
“자신을 갈고닦아서 주위 사람을 편안하게 해줘야지.”
자로가 다시 물었다.
“이게 전부입니까?”
공 선생이 대꾸했다.
“자신을 갈고닦아서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줘야지. 자신을 갈고닦아서 백성들을 편안하게 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네.
요임금이나 순임금도 그러한 목표에 대해서 자신의 한계를 느꼈지.”
-「마흔, 논어를 읽어야할 시간」177p. 수기안인(修己安人).

사람들에게 그저 쉽고 당연하게만 보이는 공자의 가르침. 이것이 왜 지금까지 동아시아에서 이어져 오는지를
논어를 비롯한 여러 고전을 가지고 일방적인 통보가 아닌 수강생과의 소통을 통해 신정근 교수가 명료하게 풀어줄 것이다.


* 추천수강대상

인생의 분기점에 선 40대 전후 중장년층
급격한 세태변화에 멀미를 느끼시는 분들
처음 사회로 나와 모든 것이 낯선 2,30대 청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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