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영화평론도 어설픈 감상문도 아니다
제대로 된 '나만의 영화 이야기 쓰기'에 도전한다
<씨네21> 주성철 기자의 영화 읽기와 영화 리뷰 첨삭지도!

영화를 어떻게 보고, 영화에 대해 어떻게 쓸 것인가?
이 강좌는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알려준다.

영화는 대중과 가장 친숙한 매체다. TV를 더욱 일상적으로 보기는 하지만, 뭔가를 의식적으로 본다고 할 때 가장 쉽고 편하게 접하는 매체가 바로 영화다. 2시간 남짓이면 볼 수 있고, 대개는 오락으로 즐기지만 때로는 거대한 감동을 느끼거나 일종의 각성을 할 수도 있다. 즐거운 오락상품이면서 심오한 예술작품이기도 한 '영화'는 그 친숙함으로 인해 사람들 간의 대화나 글쓰기의 주제가 되기도 한다.

영화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은 쉽다. 대개는 줄거리와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줄거리와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의 견해를 밝힐 수 있다. 사건의 개연성이 없고 인물의 일관성이 없다거나 앞뒤가 맞지 않는다 등의 말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다. 영화에 대한 '잡담'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리뷰'는 쉽게 쓸 수 없다. 리뷰를 쓰기는 하지만 그것이 감상문과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없다.

영화에 대한 글을 본격적으로 쓰고 싶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영화 리뷰를 쓰겠다고 생각한다면 어디부터 시작할 것인가. 블로그에 차고 넘치는 수많은 영화에 대한 글과 내 글의 차이는 무엇이고 '나만의 리뷰'는 무엇인가. 이런 질문을 떠올리게 된다면, 좀 더 본격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이 강의는 단순한 영화 감상문이 아니라 본격적인 영화 리뷰를 쓰고자 하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다. 블로그에 올리고 자족하는 글이 아니라, 각종 매체에 실리는 영화 리뷰를 목적으로 하거나 다른 글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리뷰를 쓰고 싶어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획되었다.

강좌에서는 영화 리뷰에 대한 기본 이해를 한 뒤 영화 구조를 분석하는 법을 익히고 특색있는 영화 리뷰 쓰는 법을 실전적으로 배우게 된다. 영화 잡지 등에 전문적인 리뷰를 기고할 수 있도록 '전문적 글쓰기'도 경험해 본다.

이 강좌를 담당하는 <씨네21> 주성철 기자는 일간지, 주간지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에 영화평론, 대중문화비평 등을 기고했고 라디오와 방송 등에서 영화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를 어떻게 읽을 것이며, 영화 리뷰를 어떻게 써야 할 것인지를 알려준다. 특히 어떻게 독자에게 다가가고 소통해야 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전수한다. 이와 함께 합평회를 통해 수강생들이 쓴 영화 리뷰의 개선점을 낱낱이 지적해 주는 것도 이 강좌의 강점이다.

이 강좌는 수강생들에게 영화 리뷰가 결코 쉽지 않지만 동시에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영역임을 알려준다.
주성철 기자와 함께 한 6주 뒤, 당신의 영화 읽기와 영화 리뷰는 달라질 것이다.

* 수강 추천 대상

- 영화평론 쓰기를 처음 배우고 싶은 분
- 영화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분
- 영화 관련 블로그 운영에 관심이 많은 분
- 영화잡지 등 매거진 분야로의 취업을 꿈꾸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