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역사와 시대를 이해하다.
조선을 대표하는 그림을 통해, 시대와 문화를 읽어보는 미술사 특강!!

「그림문답」의 저자, 이종수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조선 회화사 특강은 단순히,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는다. 모든 예술은 각각의 시대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시대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시대의 지성들과의 교감이 필요한 것이고, 그런 생각들이 어우러져 한 시대의 얼굴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조선의 사회상과 역사가 조선의 회화 속에도 녹아있다. 조선을 대표하는 그림을 통해서, 각 시기의 사회상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조선 초기 문화계의 모습을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통해서 읽을 수 있으며, 윤두서의 유명한 ‘자화상’을 통해, 붕당으로 혼란스러워져만 가는 17세기 조선의 정치를 옅볼 수 있다. 조희룡의 살아있는 듯한 매화를 통해서, 사대부의 손을 떠나, 비로소 근대적 화가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조선의 그림을 만날 수 있다.

특강을 통해서, 우리 그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동시에, 조선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 수업 내용
- 조선 전기와 후기의 대표적인 회화를 함께 감상합니다.
- 각 그림의 주제와 필법, 미감을 알아봅니다.
- 그림에 얽힌 시대적 배경과 문화사를 알아봅니다.

* 수강 추천 대상
- 우리 그림을 보는 안목을 기르고 싶은 분
- 서양미술과 다른 우리 그림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은 분
- 그림이 나오게 된 배경을 이해하고, 더불어 시대와 문화사를 배우고자 하는 분
- 내 아이에게 그림 보는 눈을 길러주고 싶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