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기업과 브랜드 로고, 영화와 드라마 타이틀 등 쓰임이 확대되는 캘리그라피 전통 서예에 디자인을 덧입혀 콘셉트가 묻어나는 나만의 손글씨를 개발한다.
디지털 시대에 손 맛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캘리그라피 입문 과정!!

캘리그라피(calligraphy) : 서예로 번역되기도 하는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아름다운 서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kalligraphia’에서 유래한 말로 디자인 콘셉트에 맞는 손글씨를 의미한다. 전통서예와 디자인의 접목을 통해 디지털서체의 차가운 속성을 뛰어넘는 독창적인 디자인 장르로 해석하기도 한다.
캘리그라피를 일종의 예쁜 손글씨로만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캘리그라피는 감성을 대변하는 장르이다. 아름답게 쓰는 것만이 아닌 그 의미가 글씨속에 표현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캘리그라피는 갈수록 디자인과 접목되어 간다. 그 쓰임새도 이를 요구한다.

캘리그라피의 활용 영역은 날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품의 포장지, 책타이틀, 간판은 물론, 최근에는 C.I(기업 로고), B.I(브랜드 로고), 영화와 드라마 타이틀 등 다양한 매체 속에 녹아 들어있다. 딱딱한 타이포가 아닌 감성의 글씨로써 그 이미지를 가장 확실하게 대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강좌는 바로 그런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과정이다. 디자인이 접목된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자유로운 붓질과 묵향을 통해 숨겨져있던 자신의 감성을 이끌어 내는 데 목표를 둔다.

이 강좌를 담당하게 될 디자인 스튜디오 '유어예'의 캘리그라피 아트디렉터 김미형은 출판사와 디자인 그룹에서의 실무 감각을 바탕으로 캘리그라피를 다양한 기업체와 작품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가 여러분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강의 목표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전통서예의 붓과 먹물, 화선지에 대한 적응훈련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의 장르적 특성에의 이해를 도모한다. 이미 발표된 사례를 통해 한글 글꼴의 다양한 표현방식과 이를 바탕으로 감성표현을 이끌어내는 다채로운 시도를 체험한다.

이 수업은 기본적인 캘리그라피의 이해를 다루고 있기에 감성표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있는 개인 및 그룹간의 전시활동도 가능하며, 책표지 타이틀, 영화타이틀, 패키지타이틀 등 다양한 상업적 활용을 경험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강의 진행방식

이론 위주의 일방적 지식전달이 아닌 일대일 개인지도를 겸한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각 회차별 주제에 맞는 사례를 보고 따라하는 실습을 통해 자신의 감성표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도한다.

？수강 추천 대상

- 손글씨에 관심있는 일반인
- 디자이너나 일러스트레이터로 입문하고자 하는 이
- 디자이너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나, 캘리그라피를 새로 배우고자 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