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ago Writing Program
“There is no writing problem at the University of Chicago.”

미국 최고의 글쓰기 교육 과정인 시카고 대학의 영작문 프로그램(CWP) 적용
새 커리큘럼으로 한단계 발전한 Rhetorical Writing 과정
미국에서 작문연구와 문체학을 전공한 라성일 선생님의 개별 첨삭
한주 한주 성장하는 영작문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강좌

“Why Johnny Can’t Write, Even Though He Went to Princeton?”
1975년 Newsweek 12월호에는 실린 도발적인 커버스토리다. 이 특별호(special report)는 전문 평가단의 엄밀한 분석을 토대로, 당시 미국 대학생들의 글쓰기가 사실상 낙제점이며, 대학을 포함한 미국 성인의 작문 능력 (writing competence)이 심각할 정도로 낙후되었다는 사실을 개탄했다.

이를 계기로 1970년대 말부터 미국의 유수 대학은 역사상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강도 높은 대학 작문 과목 (College Writing)의 개혁작업에 착수했다. 그리고 이 교과 개혁의 실마리가 되었고, 결국 대학 사회에서 그 비중과 역할이 가장 강조된 기구가 다름 아닌 Writing Center였다.그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 받는 MIT, Harvard, University of Chicago 대학은 Writing Center의 주도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글쓰기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980년대 초부터 시카고 대학의 작문 프로그램 (Chicago Writing Program)은 미국의 중고등학교, 대학, 정부 기관, 기업은 물론 해외의 비원어민 영작문 교육 (ESL Writing) 기관이 선택한 가장 혁신적인 글쓰기 교육 과정으로 인정 받고 있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의 Rhetorical Writing : 미국식 영작문 작성을 위한 전략세미나는 시카고 대학의 작문 프로그램을 적용해 다음과 같은 특장점을 수강생에게 전달한다.

1. Chicago Writing Program 적용 : 시카고 대학의 문장, 단락, 논증, 글쓰기 과정 교육

1981년 설립된 시카고 대학의 Writing Center 교육 과정인 The Little Red Schoolhouse의 영작문 과정을 국내 실정에 맞추어 도입하고 수강생 개인의 글쓰기 과정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미국 중고등학교의 영작문 교육에서, 학부나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글쓰기 문제를 해결한 미국 유수 대학의 Writing Program으로,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통용되는 다양한 비지니스 문서의 글쓰기 지침으로 자리잡은 시카고 프로그램 (Chicago Writing Program)을 철저히 연습할 수 있다.

영어 문장, 단락, 구성에서 글쓰기 전체를 관통하는 작문 절차는 물론 비판적 독서와 글쓰기를 위한 논증의 요소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각 세부 내용을 통합해 한 편의 완성된 글을 작성할 수 있다.

2. Sentence Combining Skills : 다양하고 세련된 문장 작성과 교정을 위한 문장연결 기법

"Our findings suggest that the teaching of sentence combining may be one of the more effective approaches to teaching writing." - Professor Richard Andrews

2004년 영국 하원에 제출된 York 대학 연구팀의 교육 제안서는 지난 100년에 걸친 영국의 문법 교육의 폐단을 지적하며, 미국의 Sentence Combining (SC)기법을 도입할 것을 촉구한다. 1960년대 중반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문장 연결 기술은 2008년 현재까지 미국 영작문 교육의 대세로 통용되고 있다.

Rhetorical Writing : 미국식 영작문 작성을 위한 전략세미나 과정에서는 개별 단문이나 느슨하게 연결된 영어 문장들을 원어민 수준의 논리적이며 세련된 영어 문장으로 변형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문장 연결 기법을 소개한다.
늘 동일한 문장 형태를 반복하거나 영문 작성시 다양한 표현의 한계를 호소하는 수강생들에게 주별로 다양하고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문장 연결 기법이 소개되고 주별로 배포되는 과제를 동료 수강생이나 강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수정하고 토론할 수 있다.

아울러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이나 성인이 작성한 영작문에서 문법적이지만 문장 표현의 한계가 드러나는 사례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수강생 스스로 교정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실 수 있다.

한편 실용문만이 아닌 영미권 작가들이 구사하는 다양한 (단편) 소설 문장의 형식과 종류는 물론 해당 작가들의 문체를 섬세하게 읽으면서, 이를 자신의 글쓰기에 반영할 수 있는 모방 글쓰기 (imitative writing)의 실례를 배운다.
유명한 현대 작가들의 단편을 분석하고 모방하며 체계적으로 배우는 과정에서 영어 소설을 구성하는 특정 어휘 (deive words), 인물이나 상황의 독특한 영어식 묘사 방법 (deion), 소설 속 대화 (dialogue)의 해석 방법 등을 터득하면서,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영어 소설을 읽을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

3. Process Approach to Writing : 글의 결과물이 아닌 글쓰기 과정 (writing processes)에 대한 이해와 전략 수립

1980년대 미국 글쓰기 교육의 화두가 된 “과정 중심의 글쓰기 (process-based writing)”는 초보 필자와 유능한 필자의 작문 전략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글쓰기에 실제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초안을 빨리 작성하는가? 초안 작성시 완벽한 문장을 사용하는가? 작성하는 초안의 분량은 얼마인가? 글을 계획하며 단어 혹은 문장 수준의 개요안을 작성하는가? 생각을 정리하며 글을 시작하는가? 혹 글을 직접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가? 일단 글이 완성되고서 수정 작업을 진행하는가? 혹 글을 쓰는 중에도 지속적으로 수정작업을 진행하는가? 글을 수정하는 빈도는 얼마나 되며 수정의 근거는 무엇인가? 글을 수정할 때 주로 어법이나 문장 수준에서 고쳐나가는가? 아니면 글의 구성과 같이 복잡한 수정 작업을 주로 진행하는가? 글쓰기 전체에서 논증을 구체적으로 활용하는가? 글을 마치고나면 그 결과물을 다시 검토하며 원래의 목적에 비추어 드러난 문제점을 별도로 기록하는가? 혹 글을 쓰지 않는 상황이면 글쓰기를 대체하는 다른 수단을 자주 활용하는가?

현대 작문연구의 대세인 과정 중심의 글쓰기, 그 이론적 통찰은 물론 이를 17년에 걸쳐 시카고 대학생들의 교육 과정으로 구체적으로 통합시키고, 글쓰기에 관한 가장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안한 시카고 방식의 글쓰기 방식을 이해하고 이를 수강생 자신의 작문 과정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카고 학부 재학생들의 압도적인 반응처럼, 끊기 힘든 담배처럼 글쓰기도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강좌 업그레이드

이 강좌는 기존에 별도로 진행되었던 '리토리컬 라이팅'과 '아카데미 라이팅'과정을 상당 부분 통합 개편했다.
이 강좌에서 새로 추가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1. 문장 표현의 다양성을 개발하는 “Sentence Combining Skills” 라는 문장 훈련
2. 한 편의 글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는데 실제적인 조언이 될 수 있는 “Process Writing”라는 글쓰기 전체 과정에 대한 이해와 작문 전략을 별도 소개

기존 강좌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일부 누적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이유에서 기존 강좌를 개편하고 새로운 교육 내용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