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재미있고 즐거운 것이라는 것에서 시작하는 수업!
그림의 시작은 눈과 손의 자유로운 움직임! 관찰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즐거운 미술 수업!
그림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드로잉 입문 과정.

드로잉은 모든 미술 분야의 시작이다 . 어떤 그림 수업을 받든 드로잉을 제대로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강좌는 간단한 스케치와 드로잉으로 대상을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런 사실적 묘사를 통해 자유로우면서 개성있는 드로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좀 더 유연하게 형태를 보는 관찰력과 표현력를 경험하도록 한다.

이 강좌의 가장 큰 장점은 수강생 개개인에게 맞는 드로잉 방법을 익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자유로운 표현을 가능하도록 한다는 데 있다.

아무리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표현이 드로잉의 기초라 하더라도 이것만 배운다면 다른 '뎃생' 수업과 별 차이가 없다고 느낄 수 있다. 사람은 저마다 다른 시각적 감각과 손의 운동 능력을 갖고 있다. 이런 점이 고려되지 않고 천편일률적인 접근방법만 배우면 그림 그리기가 지루해지고 자신이 없어진다. '나는 역시 그림을 못그려...' 하고 말이다.

그러나 나의 시각적 감각과 손의 운동능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접근방법을 배우고 훈련받으면 달라진다. 그러면 그림 그리기가 재미있어진다. 내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보다 적극적이고 재미있게 사물을 표현하는 게 가능해진다.

이 강좌는 수강생 개개인이 스스로의 드로잉 특성을 잘 파악해 주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수업을 받다보면 자연스럽게 '잘 그려야 한다' '정확하게 그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차츰 벗어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그림에 대한 자유로움을 느끼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강화된 '잘 그린 그림'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이 강좌에서 덜고 나면, 좀더 가볍고 자유롭게 그림에 접근하게 된다. 그림은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내가 그린 그림을 보며 스스로 표현했다는 점에 무엇보다 큰 희열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이런 희열을 통해 '잘 그린 그림' '좋은 그림'에 대한 안목도 같이 키워갈 수 있게 된다.

드로잉의 기본을 만들어 주는 강좌!! 손의 자유를 찾아주는 강좌!! 이준구의 드로잉 강좌가 바로 그런 과정이다.

* 이 강좌는 한겨레문화센터 신촌센터에서 이준구 드로잉 강사가 2004년에서 2010년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베이직 드로잉]과 [자유로운 표현을 위한 창작드로잉]의 수업내용을 재구성한 과정이다.

* 한겨레 그림 수업의 특징

1. 강의시간 전후로 강의실을 이용하여 개별실습 가능
2. 소수 정예로 수업을 운용하여 각각의 수준과 특징에 맞는 개별 지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