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의 보물창고인 각국의 신화, 이를 통해 훌륭한 이야기꾼이 되고 싶다면,
신화에서 새로운 이야기의 소재와 테마를 얻고 스토리텔링을 배운다.
작가지망생에서 마케터까지, 스토리텔링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강의!

21세기는 무한한 상상력의 시대다. 또한 이야기의 시대다. 우리는 무한한 상상력 위에서 씌여진 이야기가 신드롬이 되고 문화가 되고 자본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야기가 가진 '파급력'에 주목한 마케터들은 21세기의 마케팅 수단으로 '스토리텔링'을 꼽고 있다. 그러므로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마케팅의 수단으로도 스토리텔링을 제대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렇듯 스토리텔링이 중요해진 시대에, 스토리텔링의 기본, 원형으로서의 신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인간의 상상력이 무한히 뻗어나갈 공간, 사람이 좋아하는 이야기의 원형이 고스란히 보관된 공간, 그곳이 신화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신화는 말 그대로 상상력의 보고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 게임 <라그나로크> 등 신화속 이야기가 자체가 영화, 소설, 게임의 소재로 차용되고 있고 신화속 이야기 구조는 끊임없이 변주되어 다양한 작품으로 변화해왔다. 하지말라는 짓은 꼭 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주인공, 이상하게 꼬이는 드라마속 4각 관계... 진부하다고 이야기하면서도 꼭 보게 되는 이야기의 테마들은 이미 신화속에 숨쉬고 있다. 익숙해서 좋은것, 인간의 기본 감정을 건드리기에 안볼 수 없는 것. 그런 이야기만이 신화가 된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을 저도 모르게 훔치는 이야기, 모두가 주목할 수 밖에 없는 '끌리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면 반드시 신화를 알아야 한다. 신화의 다양한 인물군상, 신들이 대표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알아야 하고, 신화에 꼭 나오는 테마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이 강좌는 동서양의 주요 신화를 소개하고, 신화에 나타난 주요 테마를 주요 작품과 연계하여 분석한다. 이를 통해 스토리텔링의 소재와 플롯. 두가지에 모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습득한다.

다양한 신화와 작품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인문학적 지식습득을 목적으로 수업을 듣는 이에게도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그리스와 북유럽, 중국, 한국 등 다양한 민족의 신화 공부를 시작해볼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

마음을 끄는 이야기 비법을 알고 싶은 사람, 다양한 신화 이야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의 참여를 바란다.

* 수강 추천 대상

-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등을 지망하는 초보자에서부터 본인의 창작 활동을 확고히 하고자 하는 신인작가
- 게임, 학습만화, 출판만화 등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분
- 광고 홍보 등 마케팅에서 스토리텔링을 접목하고자 하는 직장인
- 신화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보고자 하는 일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