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을 만들려면 훌륭한 커뮤니케이터가 되어야 한다. 책 출간과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과 일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지점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시간
"그는 어째서 내 말을 귓등으로 듣고 무시하는 걸까?" "그녀는 왜 이리도 나랑 아귀가 안 맞을까?"
편집자라면 누구나 함께 일하는 이들에게 이런 순간을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 번역자, 디자이너, 마케터, 기자 등의 협업자들이 없다면 편집자는 결코 책을 만들어 세상에 선보이고 알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좋은 책을 만들려면 편집자는 훌륭한 커뮤니케이터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간 출판 강의들은 일을 중심에 두고 업무 프로세스를 살폈습니다. 이 강의는 그 일을 하는 사람, 즉 협업자들을 중심으로 책 출간 프로세스를 점검해보고자 합니다.
* 강의 목표 - 협업자들의 의견을 훌륭히 조율하고 리드할 수 있는 편집자로서의 소통 기술을 살펴봅니다. - 협업자들의 작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출판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편집자로서의 장악력을 높입니다.
* 강의 내용 - 필자, 번역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책을 만드는 데 관여하는 모든 이들의 역할을 살펴봅니다. - 이들 협업자를 포함한 지도를 만들고 그 가운데서 편집자의 위치를 포지셔닝 해봅니다. - 자신만의 협업자 리스트를 만들어봅니다.
* 수강 추천 대상 - 현재 상태를 점검하면서 새로운 단계로 나갈 필요성을 느끼는 편집실무자 - 여러 협업자들과의 갈등을 현명하게 조율하고 싶은 편집자 - 편집이라는 틀을 넘어서서 출판 전체 프로세스를 고민하는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