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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이미지 메이킹1, 슈트는 제대로 입어야 하는 옷이다

By 황정선 대표2013-10-23

조회 : 1560 의견보기 (총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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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를 쓴 시오노 나나미는 이런 말을 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남자가 있다. 슈트를 그냥 입는 남자와 슈트를 제대로 입는 남자.” 그렇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정장’을 입는 것은 대학교 졸업식 한 번이면 충분하다. 슈트는 잘 입기보다는 제대로 입는 옷이다. 슈트를 잘 입는 것은 두 번째 문제다. 선결 과제는 슈트를 제대로 입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격식을 잃지 않고 슈트를 제대로 입을 수 있을까? 정답은 좋은 아이템을 고르는 안목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해 입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다음의 공식만 지켜도 어딜 가든 슈트가 잘 어울린다는 칭찬은 들을 수 있다. 적어도 옷을 함부로 막 입는 남자는 아니라는 신뢰감을 이 계절에 획득해 보자. 지금은 바야흐로 가을이고, 가을이야말로 슈트를 입을 수 있는 기분 좋은 계절이니까……

1. 슈트와 셔츠, 타이와의 조화
슈트가 무지라면 셔츠나 타이 중 하나는 무늬가 있는 것을 택하고 반대로 슈트가 체크나 스트라이프라면 와이셔츠나 타이는 무늬가 없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

2. 기본 색상과 악센트 컬러의 조화
슈트를 진한 남색이나 진한 회색과 같은 기본 색상으로 했다면 와이셔츠나 넥타이 중의 하나는 악센트를 줄 수 있는 색깔로 한다. 슈트가 밝은 색이면 와이셔츠나 넥타이를 좀 밝은 색으로 입으면 된다.

3. 흰색과 하늘색의 와이셔츠
와이셔츠의 칼라는 목 주위에 딱 맞아야 하고 소매 커프스를 소매 밑으로 1~1.5cm 정도 보이게 해야 품위있고 단정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여름이라도 반소매의 와이셔츠는 입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어떤 스타일의 슈트에나 잘 어울리고 세련되어 보이는 흰색과 하늘색 와이셔츠가 언제 어디에서도 안전한 선택이다.

4. 타이는 폭이 너무 가늘지 않은 것을
비즈니스 슈트를 입을 때는 타이의 폭이 6cm 이하로 내려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넥타이를 맬 때는 단단하게 매고 길이는 넥타이 끝이 벨트 아랫단에 닿게 한다. 가장 세련된 의미를 부가하는 넥타이는 단연 단색 넥타이고 일반적으로 타이의 색상이 어두울수록 차분하고 신뢰감 있는 남자로 보이게 해 준다.

5. 체형에 잘 맞는 바지
남자들이 섰을 때 발목이 드러나는 것처럼 보기 싫은 것은 없다. 바지 길이는 앞의 신발 위에 가볍게 닿고 3/4인치 정도로 길게, 구두 뒷굽보다 약간 위로 올라가야 한다. 그리고 바지 품도 자신의 체형과 잘 맞아야 다리가 길고 날씬하게 보인다.

6. 신분을 알려주는 구두
특히 이미지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비 오는 날이라도 구두는 항상 깨끗하게 닦아 신어야 한다. 세계 어느 곳을 막론하고 지저분한 신발은 파워가 없음을 상징한다.

7. 의외로 주목받는 벨트
상하의가 같은 색상의 슈트를 입을 때 의외로 눈에 띄는 것이 벨트이다. 구두의 색과 같은 색으로 통일하면 충분히 세련되게 보인다. 벨트의 버클을 심플할수록 좋다.

8. 손목시계는 최대한 엘리건트하게
좋은 시계는 남자의 절제와 품격을 동시에 빛나게 해 준다. 상대에게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는 가장 쉬운 연출이기도 하다.

9. 얼굴의 인상을 좌우하는 안경
안경테가 유난히 튄다든지 안 어울리면 첫인상에 거부감을 준다. 기본적으로 얼굴형과 맞아야 하고 뿔테 안경이라면 피부 톤과 어울리는 색깔의 안경을 골라야 한다. 그리고 시력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안경을 쓰고 벗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그러나 알 없는 안경은 금물이다.

10. 헤어스타일과 모발관리
단정하고 청결해 보이기 위해서는 한 달에 한두 번 이상을 이발을 해줘야 하고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이용하여 좀더 세련되게 보이는 것도 좋다.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어깨 위에 하얗게 무언가가 떨어져 있지 않는지 늘 관리한다. 청결한 남자는 언제 어디서나 환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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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멘토, 이미지공작소의 황정선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로 수많은 기업의 섭외 1순위 비즈니스 이미지 컨설턴트이다.

    | 품격 입는 남자 | 황정선저 | 황금부엉이 |

    ‘남자는 나이가 들면서 더 멋스러워진다’는 말이 있지만 아무에게나 해당하는 말은 아니다. 큰 옷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불룩 튀어나온 뱃살, 최신 유행의 옷을 입어도 어딘지 모르게 우스꽝스러운 옷차림은 중년의 당신을 수많은 아저씨 중의 한 명으로 전락시키기 십상이다. 하지만 당신도 안다. 누구는 아저씨가 아니라 신사로 불린다는 사실을! 이 책은 누구도 당신을 함부로 아저씨라 부르지 못하게 만들 수 있는 4050 남성들의 스타일에 대한 해법을 담고 있다. 얼마쯤 나온 배와 세월의 흔적이 남은 얼굴이라고 해도 당신의 스타일과 함께 조화와 균형을 갖춘다면 충분히 품위 있고 섹시한 남성으로 거듭날 수 있다. ‘꽃중년’이 대세라지만 여전히 옷 입는 게 두려운 당신, 망가진 몸매 때문에 멋진 옷 사기를 포기한 당신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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