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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의 <1톤의 생각보다 1그램의 행동이 필요하다>_자신과의 대화편

By 정영재2013-11-11

조회 : 1016 의견보기 (총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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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한판대결입니다. 바로…
평가자 VS 성찰자

최근 가장 많이 패러디 되었던 문구는 무엇일까요?
대한민국을 뒤 흔들었던 ‘경연 프로그램의 열풍!’ 감이 오셨나요?
네 맞습니다. ‘나는 가수다’입니다.

경연 프로그램 열풍의 성공요인으로는 공감성, 공정성, 독창성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만,
덕분에 대한민국에 소위 ‘평가질’을 유행시켰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쉬운 일이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쉬운 일 Best 3 중 하나는 남이 해놓은 것(결과)에 대해 평가하는 일입니다.
상대가 고민하여 만든 자료나, 어렵게 이루어낸 결과에 대해 쉽게 툭툭 몇마디 던지는 그것 말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건 조직에서 일명 ‘평가자’들이 더 큰 목소리를 낸다는 것입니다.

남을 평가하고 꾸짖으려는 그 마음으로 내 자신을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평가자는 자신보다는 상대방을 대상으로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찾으려는,
즉 에너지를 밖으로 발산하는 사람이며,
성찰자는 자신 내부로 깊게 들어가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성장을 찾으려는,
즉 에너지를 안으로 축적하는 사람입니다.

비전수립 워크샵을 진행할 때도 가장 시끄럽고, 열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는 시간이
다른 사람의 결과물을 가지고 이야기 할 때입니다.
반면에 너무나 힘들어 하고, 큰 한 숨이 여기저기서 나오는 시간이 참가자 본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입니다.
바로 ‘평가자’에서 ‘성찰자’로 Shift되는 그 순간이죠.

멋진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서 필요한 3가지 성찰 방법을 공개합니다..
첫째는 본인의 유형 파악하기 입니다. 좁게는 본인이 주로 긍정언어를 사용하는지, 부정언어를 사용하는지부터
넓게는 본인 존재방식이 직장인형인지, 사내기업가형인지, vision형인지 자문해 보는 것을 말합니다.
둘째는 본인 자산(asset)의 value찾기 입니다. 내가 쓰는 시간, 돈 및 만나는 사람 등이 나에게 의미하는 바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본인 장점찾기 입니다. 어떠한 방면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을 할 때 나만의 차별화를 부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마지막으로 성찰자로 거듭나기로 마음 먹은 여러분께 질문 드립니다.
“만약 내게 재능이 있다면, 기회가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하면 당장 손에 넣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꿈과 희망은 무엇입니까?"


by 글로벌 동기 부여가 Global Motivator. 정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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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보기 (총 1개)

1 유형파악, 자문, 장점찾기를 성실히 실천하겠습니다. 늘 멋진 조언 감사합니다!
KUDOS 님 | 2014-01-15 19:3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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